비트코인이 3년여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8.4% 상승한 1만 9,668달러(약 2,178만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 12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 1만 9,666달러를 넘어선 가격입니다.
비트코인이 다시금 상승세를 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지만, 2017-2018년 불었던 '코인 광풍' 때와 달리 가상자산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흡수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 같은 거품은 아니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경신한 데에는 코로나19(COVID-19)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쏟아낸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투자자들의 선호 경향이 가상자산으로 돌아선 데에 있다고 읽혀집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유력 투자회사인 구겐하임 파트너스를 포함한 월가 기관 투자가들의 비트코인 투자 또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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