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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코인] 비트코인, 미 대선 혼란 속 1만 5000달러 돌파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비트코인이 11월 5일(현지시간) 1만 5000달러(한화 약 1700만 원)를 돌파하며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전날보다 9% 급등한 1만 5233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가격은 올 연 초 대비 두 배 가까이 오른 가격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각국의 은행과 정부들이 경기부양책을 내세우면서 디지털 화폐(CBDC)와 같은 암호화폐가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자산으로 떠오른 것이 가격 상승의 요인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페이팔'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발표와 '리브라'를 개발하고 있는 페이스북도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든 것, 글로벌 투자은행 JP 모건의 자체 암호화폐 JMP 코인의 상용화 발표까지 이런 여러 가지 요인들이 비트코인에게 호재로 작용한 것입니다.

또한 블룸버그는 11월 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서 비트코인은 장기적 강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지금의 비트코인은 울타리에 갇힌 성난 황소와 같다며 주식 등의 기존 투자 자산과의 상관관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기적 강세장을 열고 있다. 내년 비트코인은 과거와 같은 급등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