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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코인] 비트코인, 미대선과 동시에 증시와 동반 상승

 

 

11월 3일 미대선과 의회 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동시에 증시는 3대 지수 2%가 넘게 급등하였고 비트코인은 전일 저점 대비 500달러 상승했습니다.

증시와 비트코인의 상승 요인은 동일한 것으로 보이며 이번 미대선에서 당선자와는 상관없이 대규모의 경기부양책 시행이 예상되므로 이 기대감이 상승 요인인 것이 제일 큽니다.

경기부양책은 초저금리를 유지함과 동시에 화폐의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 전개되며 유동적인 공급 확대로 인한 증시 자금 유입 가속화는 주가 상승의 요인이 됩니다. 반대로 통화 공급의 확대는 달러 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인플레이션)이 됩니다. 물가 상승 대비 혜지(위험회피) 투자 수단으로 총 발행량의 한정으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받지 않는 비트코인에는 호재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이와 같은 급등은 투자자들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혜지 투자 수단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